공감은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최근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복지용구 및 제품서비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고스디자인 디자인팀은 위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에서는 장애인 등급 판정을 받은 이들에게 고용촉진과 직업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활동을 하면서 신체적 문제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기구 및 제품 각 사용자에 맞게 제공해줌으써 조금 더 편리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주는 센터입니다.



방문을 하게 되면 입구에 바로 장애인들의 손과발이 되어준다는 센터의 마스코트인 '핸풋'이 밝게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센터장님께서 센터에서는 어떤 업무가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실제로 기기를 제작한 과정과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예로 신체적인 장애가 있음에도 반복적으로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업무를


해야하는 장애인일 경우 이를 위해 자동으로 의자가 리프팅이 될 수 있도록 기기를 제작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장애인들의 고용 촉진에 굉장히 힘을쓰시고 계시는 듯 하였습니다.



보조공학센터가 설립된지 1년이 채 되지않았지만 1년동안 제작한 기기의 갯수가 200개가 넘는다고 하니


정말 밤낮 가리지 않고 뒤에서 열심히 힘쓰고 계시는 모습에 정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뒤 이어 장애인들이 실제로 업무에 그리고 일상생활에 필요로하는 기기들을 고스디자인 팀원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며 어떤 점이 좋은지 어떤 부분이 개선이 더욱 필요할지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많고 다양한 기기를 착용해보며 서로 느끼는 문제점들 그리고 실제로 기기를 필요로하는


장애인들의 의견을 센터장님을 통해 전달받고 의견을 공유해보니 서로가 느끼는 불편사항들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잘못된 디자인의 사례로 거론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인들은 몇km가 되는 먼 거리의 우물에서 물을 운반하것이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어 이를 편리하게 해주고자 우물을 가까운 곳에 옮겨주었지만 가까운 우물을 두고도


여인들은 먼 거리의 우물에 물을 뜨러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여인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은 본인들의 시간이었던 것 입니다.


아프리카에는 가부정적 문화가 있기에 물을 뜨러가는 시간을 통해 잠시 집을 벗어나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것이 그들이 원하는 것이었죠.



이 처럼 보여지는 것 이외에 내면에 정말 느끼는 고충이 무엇인지, 필요로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고스디자인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정확하게 발견하고 해결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연구하고 탐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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