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1일,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KODIA)가 주관한 "2024 Future Design Strategy Conference"가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자인을 주제로 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총 7명의 연사가 AI와 디자인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습니다.

제품 디자인 전문 회사인 "고스디자인"은 디자이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감을 얻기 위한 사내 행사인 "고고씽(Gogothing)"의 일환으로 5명의 디자이너가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들은 AI가 디자인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디자인실의 고성찬 프로님의 강연 "Generative AI Design(Product Design Process 중심)"은 생성형 AI의 변천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성찬 프로님은 미드저니와 Viscom을 활용한 생성형 이미지가 제품 디자인 개발에 무한한 영감과 효율적인 시간 단축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디브리프의 이재영 대표님의 강연 "AI의 급부상, 우리 삶의 뉴 노멀"은 디자인의 역사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대표님은 AI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통찰력 있게 분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lus X의 변사범 고문의 강연 "디자이너의 AI 사용법"에서는 단순히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 이상의 디자이너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변 고문은 디자이너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의도대로 구현하기 위해 프롬프트를 능숙하게 컨트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했습니다.

고스디자인도 AI 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디자이너들이 AI를 활용하여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